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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현장방문(포항/울산)

  • 관리자
  • 2015-02-26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연구현장의 의견 수렴, 정책과 연구현장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해 12월 대덕연구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들어 첫 현장방문을 2월26일(목)~27(금) 이틀에 걸쳐 포항/울산지역의 엔지니어링 산업현장에서 진행하였다. 1일차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 스틸플라워 포항공장을, 2일차에는 울산현대중공업, 울산대교 건설현장 및 울산과기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였다.

 

포항가속기연구소 4세대 사업단장은 3세대 방사광가속기 운영 시설현황과 4세대 구축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설명하였다. 가속기 연구시설에 대한 비용 대비 이용률, 효율면에서의 비판적 시각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주된 비용은 부지 매입 및 운영 관련이라고 설명하면서 가속기를 이용한 성과의 공유가 미흡하여 관련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전국 최초 민간자율형 센터로 에너지와 소재, 환경, 스마트 팩토리, ICT분야 벤처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진정한 창조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은 타 지역에 비해 벤처창업에 어려움이 있어 센터가 중계자가 되어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해양구조물, 해양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인 스틸플라워는 히든참피언이 되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의 성공어려움, 인력확보 문제 등 애로사항과 성공요인 그리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 등을 전하였다. 정부 주도로 테스트베드나 Track Record를 구축한다면 중소기업, 중견기업에게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며, 리스크가 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아이템, 철강분야 전후방 효과를 높이는 아이템에 대한 정부의 R&D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일차 방문지인 엔지니어링 분야 선두 기업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에서는 국내 조선업 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 그리고 정책적 요구사항에 대한 토의와 미래 성장동력창출을 위한 R&D의 역할과 출연(연)과의 협업 내용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해양플랜트 사업은 설계, 기획 등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한 분야이나 아직 전문인력의 수급이 원활치 못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인력 배출과 양성, 교육체계, 전공학과 등에 대한 지원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출연(연)에서 미래의 거대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중소기업 지원 위주의 출연(연) 역할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울산대교 건설현장에서는 해외와의 차이점을 비롯하여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현황과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우 발주처에서 전체 관리를 담당하고, 설계 부문만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에 맡기는 방식의 업무 형태로 인해, 유능한 인재들이 대기업 시공사로 가버리고 엔지니어링 관련 지식이 축적되지 못하는 문제로 연결되는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였다. 또한 국내의 경우 사전조사 수준이 정교하지 못해서 실제 공사현장에 가서 조사를 다시 수행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마지막 방문지인 울산과학기술대에서는 국내 과학기술연구 중심대학의 성과와 차별성, 그리고 지방소재 대학으로서 성과창출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지역에 위치한 과학기술 중심 대학으로 DGIST와는 선의의 경쟁과 협력관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KAIST, POSTECH과는 차별화된 방향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정분야에서 World Best가 되기 위해 노력함을 강조하였다.

 

1일차(2.26) 참석자: 조무제 부의장, 노정혜, 박상일, 강대임, 곽노성, 염용섭 (이상 자문위원), 손수정, 이은경, 황진영, 문성욱 (이상 전문위원), 지원단 이세준 단장 외 8명

2일차(2.27) 참석자: 조무제 부의장, 박상일, 염한웅, 현택환(이상 자문위원), 노민선, 김영준(이상 전문위원), 지원단 이세준 단장 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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